1. 연애심리상담사의 이해
1) 연애심리상담사의 개요
이성간에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이나 문제에 대해 전문적인 조언을 하고, 내담자의 문제점과 희망사항을 파악하여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전문가를 말한다.
1) 연애심리상담사의 수요 증가
각종 매체에 연애 전문 프로그램이 증가하면서 연애심리에 대해 좀 더 전문적으로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늘고 있다.① 연애전문연구소, 연애전문상담소, 재회상담소 등과 같은 새로운 연애전문기관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② 심리상담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가 증가하고 있다.
2) 연애심리상담사의 전망
① 연애전문상담소 연애 코칭2. 연애심리의 개념
남자와 여자가 연애를 하는 기간 동안 서로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숙한 연인관계를 맺는데 필요한 요소이다.
- 상대방을 독립된 인격체로 인정한다.연애심리는 상대를 독립된 인격체로 서로 존중해주는 마음이다.
1) 연애심리의 필요성
- 스스로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며 건강한 이성관계를 지속할 수 있다.2) 연애심리의 영역
(1) 생물학적 관점
남성은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이 여성보다 발달하며, 여성은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이 발달한다. 에스트로겐은 옥시토신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상승 효과를 발휘하여 사교적 관계를 형성한다.(2) 인지적 관점
남성은 좌측 뇌(측두엽: 듣기와 말하기와 관련된 뇌)를 주로 사용, 여성은 양쪽 뇌를 모두 사용한다(우측 뇌: 전통적으로 언어 외 청각기능과 관련된 뇌).(3) 사회적 관점
- 사회적인 성역할 고정관념→ 사회적 관점은 남자와 여자의 관점에서 보는 차이보다 각 개인의 차이로 볼 수 있다.
3. 연애심리의 쟁점
1) 사랑의 3요소
① 친밀감: 정서적인 요인으로써 가깝고 편하게 느끼면서 서로를 잘 이해하는 것이다.2) 연애의 단계
- 1단계: 서로 좋은 느낌을 가지게 됨 → 관심에서 호감으로 발전하게 됨3) 연애의 호르몬
① 도파민
미국 코넬대학 ‘신시아 하잔’교수는 미국인 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서 열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기간은 평균 18~30개월이라고 한다. 여기에서 중요한 것은 도파민인데, 이는 사람을 흥분시키고, 감각을 마비시키며, 사랑에 빠졌을 때 하는 여러 가지 행동들을 하도록 제공한다. 도파민이 분수처럼 분비되면 뇌는 격렬한 에너지와 흥분을 생성한다. 또한 활력이 넘치고 기쁨이 최고조에 달하며, 행복에 도취되며 쾌락중추에 중독된다.→ 흔들다리 효과(카필라노의 법칙)
② 페닐에틸아민과 옥시토신
페닐에틸아민이라는 호르몬도 제어하기 힘든 열정을 생산한다. 이 호르몬은 이성을 마비시키고 행복감에 도취되게 하며 쾌감중추는 활성화되고, 인지능력과 감각 인지에도 영향을 준다. 옥시토신 호르몬은 사랑의 감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관계 유지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리는 이를 ‘사랑 호르몬’이라고도 부른다.③ 아드레날린
아드레날린은 극심한 긴장상태에 있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에 분비된다고 한다. 심장박동이 빠르게 뛰고 입이 마르며 손바닥에 땀이 나는 증상이 있고, 격렬한 운동을 한 후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이 호르몬의 영향이다. 사랑에 빠질 때 분비되는 호르몬인 세로토닌은 상대에게 강렬하게 긍정적 느낌을 받는 호르몬으로 깊은 사랑에 빠지게 하여 ‘행복 호르몬’ 이라고도 불린다.④ 코르티솔
사랑은 뇌와 호르몬의 정교한 상호작용에 의해 이루어지므로 처음에 상대에게 느꼈던 짜릿한 순간들과 같은 과정은 호르몬 반감기를 생각하면 영원히 지속되지 않을 수 있다. 영국 버밍엄 대학에서 실시한 연구 결과, 1년 이내 이별을 경험한 사람들의 혈액에서 나오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의 혈중수치가 높게 나왔다.→ DHEA 호르몬 분비
4) 이성애 발달 단계
헐록의 성의식 발달 단계에서 이 시기를 본격적으로 이성에 대한 애착이 생기는 시기로 보았으며, 동성에 대한 애착관계가 이성으로 대체되는 시기(만 15~20세)이다.(1) 송아지 사랑(15~16세): 일반적 이성에 대한 사랑의 감정
(2) 강아지 사랑(16~18세): 이성에 대한 감정이 또래 이성으로 바뀌는 시기
(3) 연애 단계(19~20세): 본격적인 연애 시작 시기로 이성에게 집중하는 시기
4. 연애심리의 유형
캘리포니아대학 심리학과 필립 셰이버 교수는 유년기 시절 부모와의 애착관계에 따라 개인이 인간관계를 맺는 것이 결정된다고 한다. 불안형, 회피형, 안정형 크게 세 가지로 연애 유형을 구분하는데, 애착 유형은 연락, 데이트의 사소한 영역부터 연인과의 갈등 관리, 결혼과 같은 중요한 영역까지 영향을 미친다.1) 연애의 유형
(1) 애착 유형 - 불안형
불안형은 연애를 할 때 상대방의 관심과 애정을 잃을까봐 불안해하는 경향이 있다. 관계에 많은 에너지를 쏟으며, 대체로 상대방의 행동을 과의식하고 심각하게 받아들이며, 자기 생각과 감정을 전달하는데 미숙하다.(2) 애착 유형 - 회피형
회피형은 상대와 너무 가까운 거리가 유지되면 자기가 불편하지 않을 정도의 거리를 두려고 한다. 관계가 빠르게 발전하면 호감이 감소하고 완벽한 이상형을 설정해놓고 현재의 연인과 무의식적인 비교를 한다.(3) 애착 유형 - 안정형
안정형은 안정적인 연애를 하기에 가장 적절한 사람들이며 건강하게 관계를 지속한다. 상대에게 불안한 마음을 가지지 않고 연인과의 친밀함을 즐기며, 갈등 상황에서도 평정심을 유지한다.2) 사랑의 유형
예일대 스턴버그 교수는 사랑은 친밀감, 열정, 의지 크게 세 가지로 사랑의 요소가 나뉜다고 설명하였다. 연애의 현재 관계가 어떤 유형인지를 알면 객관적으로 연애를 판단할 수 있다. 세 가지의 사랑 요소 점수에 따라 여덟 가지의 사랑 유형으로 세분화된다.
